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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문화 및 역사

국뽕 문화에 빠진 한국의 원인과 문제점

칭찬받을만한 일은 칭찬받아야 함이 마땅하지만 아무 근거나 정확한 정보도 없이 단지 한국이라는 이유로 무턱대고 치켜세우는 짓은 그저 정신승리만 하는 약자들의 간사함으로밖에 볼 수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될 뿐인데요. '국뽕'이라는 것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국뽕 문화가 유행처럼 되어 버린 한국

 

케이팝-시대를-항해하는-콘서트-연출기-책표지면
케이팝-시대를-항해하는-콘서트-연출기-책

 

심지어는 '케이팝'이라는 단어를 회사명으로 사용하는 회사도 있는데요. 장난감 전동 완구를 만드는 회사에서 전기 자동차 생산까지 발전하고 게다가 쌍용자동차까지 인수를 한 케이팝 모터스를 보면 과연 '케이팝'이 이래저래 막강한 위엄이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케이팝-모터스-쌍용차인수
케이팝모터스-홈페이지

 

K팝 스타라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역대 우승자들은 올림픽 금메달 선수들 보다도 더 히어로 같은 존재로 부각되고 있을 정도이며 시청자들 또한 이러한 한국의 문화에 자랑스러워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어릴 적부터 조기교육으로 자기 자식을 K팝의 길을 만들어 주는 부모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을 정도입니다.

 

케이팝-보이프렌드
케이팝-스타-보이프렌드

 

케이팝 레이더는 유튜브에 있는 한국 K팝 영상들만 모아논 사이트인데 영문으로 만든 것을 봤을 땐 외국인을 상대로 만든 것 같아 보이네요. 이렇듯 케이팝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고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은 너무 좋아 보입니다. 실제로 가창력이나 퍼포먼스를 보면 다른 나라 사람들의 마인드로는 해낼 수 없는 노력이 배어 있기에 해외에서도 인기를 인정받기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뽕과 열광의 차이

케이팝에 열광하는 것은 문제가 안되지만 케이팝을 모르는 사람한테 케이팝을 강요하는 건 안 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음악성 취향에 따라 모를 수도 있는 경우도 있을 텐데, 한국 사람들은 외국인을 보기만 하면 '두 유 노 케이팝?' '두 유 노 강남스타일?' 이 질문을 빼먹지 않고 항상 물어봅니다.

혹시라도 모른다고 하면 깜짝 놀아는 제스처를 쓰면서 '아니 이런 유명한 케이팝을 모를 수 있다니'라는 액션을 보이기도 하죠. 물론 한국 국민이니까 한국 것을 사랑하고 좋아해야 하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더불어 사는 현재의 사회에서는 대중적인 것을 좋아하고 즐기는 것도 어느 정도의 도덕적 소양은 갖추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쇼비니즘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유튜브 국뽕 채널이 엄청나게 생겨 나고 있는 있습니다. 심지어는 우파 정치 유튜버를 자처하다가 국뽕 유튜버로 갈아타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까 그야말로 국뽕의 시절이 왔다고 말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죠.

그런데 참 신기한 점은 한국은 특이하게 좌파가 민족주의적 성향을 띠고 우파가 국제 주의적 성향을 가지는 것이 보편적인데 우리나라 우파는 민족주의 성향을 가진 국뽕 프레임 있는 것입니다. 국뽕은 우파 사상과는 상극 중의 최상극 스텐스인데, 아이러니 한 부분입니다.

 



우파 정치 유튜버들이 마구 많이 생겨날 때 우파 코인이라는 말이 있었던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그런데 국뽕 코인은 그 우파 코인과 영상 조회수를 보면 우파 코인과는 비교를 할 수 없는 수치를 보여주는데, 영상당 조회 수가 100만을 우습게 넘깁니다.

국뽕이란 간단하게 말해서 우리나라의 우수성에 대한 뽕, 마약에 취한 듯한 사고방식이나 행위를 말하는 것인데요, 여하튼 우리나라의 좋은 점을 잘 파악하고 이해하고 거기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다는 것은 당연히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국뽕으로 표현되고 정의되는 범주안에서 그냥 근거 없는 개소리를 늘어놓으면서 정신적 자위를 하는 행태가 일어난다는 게 문제일 뿐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나라사랑을 국뽕이라고 나쁘게 표현하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예시로 국뽕 채널을 올라와 있는 영상 제목들을 몇 개 적어 보겠습니다.

한국이 천재라는 소리를 듣는 이유
세계가 오열하며 한국을 찾은 이유
한국의 통쾌한 발표에 세계가 난리 난 이후 한국을 보고 베트남이 발칵 뒤집힌 이유
한국에서 온 한 마디에 전 세계가 경악한 이유
한국 때문에 전 세계가 전율을 느끼는 이후 한국의 몸값이 치솟고 있는 이유
세계가 한국만 넋 놓고 바라보는 이유

게다가 다른 국가와의 비교나 차이점을 내용으로 다루는 것도 메인 주제로 많이 쓰고 있죠.

한국을 선택해 국운이 바뀐 나라
한국 무시하다 망한 나라
한국 무시하고 눈물 흘리는 나라의 때늦은 후회
전 세계가 경악해 버린 한국과 일본의 차이

 

제목 읽기도 민망할 정도인데 내용을 보면 더 가관이라는 걸 알 수가 있죠. 그리고 팩트나 논리적이지도 않습니다.
보통 내용의 구조를 보면 '내가 누구한테 들었는데 이렇다더라' 면서 썰 푸는 것이나 '해외에 있는 친구에게 들었다' '아는 스튜어디스에게 들었다' 아니면 '건너 건너 아는 유학생이 말해준 것이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써나가는 거죠.

그러면서' 한국이 최고라더라' 그리고 기사 하나 가지고 대부분 번역 과정에서 이미 말도 안 되는 살이 붙은 내용이거나 별 의미 없는 것들, 즉 예를 들면 "어느 대학의 어떤 조사를 했는데 한국의 60개국 중에 6위였다."라는 그냥 별 의미 없는 이야기로 영상 시간을 채우죠.

 

 

소규모 집단을 대상으로 간단한 심리테스트 같은 걸 한 것을 언급하며 이런 게 하나 나오면 얘들은 이게 무슨 한국인의 우생학적 우수성을 외국 연구기관이 과학적으로 증명해 낸 것처럼 확대해서 이야기를 해댑니다.

다른 아무 연관도 없는 이야기랑 엮어서 한국인을 공감능력 아시아 1위라고 하면서 그 증거로 울산의 어떤 할머니가 기부를 해서 불우 이웃을 도왔다는 아무 개연성 없는 스토리를 갖다 넣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뭘 모든 자유인 것이며, 그리고 국뽕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들을 비난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그냥 시장의 논리에 의해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일어나는 반응이 생기는 것이죠.

하지만 저는 이 국뽕에 빠져드는 풍조가 너무나도 걱정스럽기만 합니다.

 

"DO YOU KNOW KIMCHI?" 한국은 "두 유 노?"의 나라입니다.

"두 유 노 강남스타일?" "두 유 노 BTS?" "두 유 라이크 김치?" 오죽하면 이런 티셔츠 패러디가 등장할 정도죠

 

 

심지어 한 번은 미국 국무부 브리핑이 끝나고 질문을 받는 자리에서 한국 기자가 미국 국무부 대변인한테 '두유 노우 강남스타일?'이 라고 물어본 적도 있습니다. 참고로 그날 주제는 '이란 핵문제' 등 무거운 내용이었는데요, 기자 질문에 대변인은 '나는 들어본 적 없는데 내 딸은 k 팝을 많이 듣는다'라고 답을 했는데 다음 날 기사가 이렇게 나갔습니다.

 

강남스타일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내 딸이 k 팝을 좋아한다 고 소개했다.
한 번 찾아봐야겠다고 큰 관심을 나타냈다.
국무부 대변인이 싸이 팬임을 선언했다.

 

영상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공무부 대변인은 질문을 받던 당시의 싸이나 강남 스타일이 뭔지 알지도 못했습니다. 큰 관심을 나타낸 적도 없고 싸이 팬임을 선언한 적도 없고 그저 어처구니없는 바보 같은 질문에 대변인은 이 미친놈을 끌어내라고 경비원을 부르는 대신 프로페셔널다운 답을 했을 뿐입니다.

이 해프닝과 이어지는 기사는 정확하게 지금 벌어지는 국뽕 콘텐츠 러시의 구조를 그대로 가지고 있죠. 이렇게 제멋대로 해석하고 거짓말을 얹어서 "봐라 세계가 한국의 굴복하는 이 벅찬 장면을" 하면서 말 그대로 감정적 뽕을 맞는 겁니다.

'두 유 노'가 계속 일어나는 이유는 한국 사람들이 자기 스스로 혼자서 서지 못하고 남에게, 다른 존재에게 자기 자신을 투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외국인에게도 "두 유 노?" 질문을 퍼붓고는 외국인에게서 '모른다 안 좋아한다' 등 부정적인 답변이 나오면 그게 자기 일인 것처럼 감정이입을 해서 불쾌하고 분노합니다. '왜 강남 스타일을 모르냐' '왜 김치를 모르냐' '김치가 왜 맛이 없냐 제대로 먹어보기냐 했냐'

 


그리고 긍정적 답변이 나오면 또 그게 자기의 일인 것처럼 감정이입을 해버립니다.

"역시 싸이지~ 역시 박지성~ 역시 불고기 짱!"

 

외부의 평가에 너무 집착하고 타인으로부터 인정이 내 가치를 결정한다고 믿는 자세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내가 박지성도 아니고 BTS나 싸이 본인이나 가족이 아닌데 남들이 그 사람들을 알든가 말든가 말춤을 춰 봤든가 말든가 아무런 관련이 없죠.

한국이라는 이름을 알린다는 면에서 자랑스러워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런데 만나는 외국인마다 심지어 남의 정부 브리핑 회견 에서까지 "두 유 노?"를 해야만 된다면 그리고 아무런 연관도 없는 국민 개개인이 거기에 감정이입을 하고 있다면 그건 누가 봐도 지나친 것이고 뒤틀린 것이죠.

국뽕에 집착하는 것도 같은 이유 인 겁니다.
"이거 봐라 남들이 우리를 얼마나 인정하는지 봐라" 그러면서 거기에서 희열 를 느끼고 만족감을 느껴요. 마약에 취한 것 마냥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쾌락에 빠지는 겁니다.

그게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에너지로 작용을 하기라도 하면 그나마 나을 텐데 국뽕 콘텐츠 대부분의 결론은 인종차별 약소국에 대한 무시 강대국에 대한 시대착오적 인지 부조화적 증오와 경멸로 나타나기 때문인 거죠.

 

 

 

 

우리도 과거 역사에 대해 솔직하지 못하고 있다

둘째로 우리는 현실을 직시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습니다.
외국의 역사를 왜곡한다고 늘 분노해 있는데 우리도 역사를 왜곡하기는 마찬가지인 건 알고 들 계시죠?
가난하고 약하고 비참했던 선조들을 미화하고 포장하기 바쁘고 약점은 감추고 장점은 부풀리고 거짓말도 서슴지 않으며 역사를 냉정하게 기술하고 받아들이기보다는 사탕을 바르고 걸러서 듣기 좋은 소리만 남깁니다.
조선의 과학과 문화는 찬란했고 현대에도 이해할 수 없는 뛰어난 기술로 만들어진 석굴암을 일제가 망쳤고 조선 통신사가 미개한 나라에게 발전된 문물을 전수해 줬고 독립은 독립투사들이 이뤄냈다고 하죠.

 

현실은 불국사와 석굴암은 일제가 고치기 전까지 수백 년을 손도 안 된 채로 방치돼 있어서 다 무너진 상태였고 일본에 간 초선 통신사는 일본의 길이 깨끗하고 포장되어 있으며 사람들은 부유하고 시장의 물자가 넘치는 것을 보고 이름들이 왜 이렇게 부유하고 잘 산단 말이냐 하면서 분노했던 기록이 다 남아 있습니다.

장영실'이 물시계 '자격루'를 만들게 150여 년 전의 유럽에서는 기계식 시계가 등장해서 성당 등의 설치되기 시작했고 작용은 50년 뒤에는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회중시계가 만들어졌습니다.

 



'홍경래의 난'이 일어나게 20년 전에 뉴욕에는 증권 거래소가 문을 열었고 30년 뒤에는 시카고의 현물 거래소가 개장했습니다. 1861년 김정호가 조선 팔도를 걸어 다니며 대동여지도를 완성한 2년 뒤에 런던에는 지하철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땅 위로 다니는 증기기관차는 대동여지도보다 60년을 앞서 돌아다니고 있었다는 사실들을 알고 계시는지요?
독립투사들의 노력과 희생은 존경받아 마땅하지만 전쟁을 끝내고 대한민국의 독립을 가져오는 데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설명을 하니까 불쾌하고 기분이 나쁘실 겁니다.
이 말이 틀렸다고 이야기할 수 있으실지 역사학 자는 아마 없으실 겁니다. 다 사실이니까요. 단지 우리가 이렇게 배우지 못했을 뿐이고 이렇게 배운 적이 없을 뿐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역사적 사실을 보여 주면 우리 중 상당수는 분노를 합니다.

냉정한 역사를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현재에 대해서도 우리는 냉정한 현실을 잘 안 받아들이게 되고 현실이 아닌 것에 집착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치 우주가 지구를 중심으로 돈다고 굳게 믿었던 사람들처럼 대한민국이 하루 이틀 내로 세계의 중심이 될 거라고 믿고 나 또는 이미 세계의 중심이라는 환상 속에 빠져 있게 되는 것이죠.

정신으로 보면 그 누구라도 저런 수준 낮은 국뽕 콘텐츠에 속지 않습니다.
국뽕 콘텐츠에서 '한국', '한국인'이라는 단어를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중국' 그 어떤 나라로라도 바꿔서 내용을 상기시켜보세요.

  • 전 세계가 일본을 천재라고 부르는 이유
  • 독일의 한마디에 온 세계가 경악한 이유
  • 세계가 프랑스만 넋 놓고 바라보고 있는 이유
  • 미국을 무시하다 망한 나라 TOP3

상당히 어감이 이상해 보일 겁니다. 그 이유는 다른 나라의 찬양 적인 문구에는 칭찬이 어색해지는 교육을 받아왔기 때문인 것입니다.

 

글을 마치면서....

 

미국과의 관계가 틀어졌다가 실제로 여러 나라들이 망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뽕 콘텐츠의 빠진 사람들은 미국을 무시하는 나라가 망한다는 말은 절대 못 받아들이면서도 한국을 무시하는 나라는 5년 내에 전부 망해 없어질 거라고 굳게 믿는 영상을 올립니다.

심지어는 그 나라들이 한국을 무시한 적이 실제로는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요. 대한민국의 존재하는 사회적 문화의 상당수는 바로 이런 행태에서 옵니다. 남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계속 다른 어떤 것에 자기 자신을 투영하고이 때문에 한국에서는 사회의 중요한 어젠다가 오래되고 성장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너무나 쉽게 선동당하고 군중 심리에 휩쓸립니다. 한국에서 떼법이 창궐하는 이유와 포퓰리즘이 정치판 전체를 뒤덮은 이유는 국민 개개인은 고등교육을 받은 이성적인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남들은 뭐라고 생각할까 남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할까 라는 생각에 갇혀 있기 때문입니다.

 

 

 

그저 돈 더 뿌리는 사람이 좋은 정치인이고 대통령감이라는 신나는 착각에 빠져 있을 수밖에요.
대한민국 기적이라고 밖에 부를 수 없는 눈부신 성장을 해왔지만 여전히 서구 자유 세계의 붙어 있지 않으면 독자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현실도, 우리가 같잖게 보고 무시하는 선진국들 대부분은 우리가 앞으로 50년을 따라가도 추월하기는커녕 맞먹기도 어렵다는 현실도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벌어 놓은 걸 나눠먹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끊임없이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으며 그냥 앉아서 나는 세금 냈는데 왜 국가가 내 삶을 책임져 주지 않느냐고 투덜거리고 있을 뿐이죠. 그게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못 받아들이고 누군가가 조직적으로 방해를 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개인 사이뿐만이 아니며 국가 간에의 외교에서도 우리는 무의미한 호승심이나 불 태울 줄 알지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우리가 이겼다고, 상대방은 곧 무너진다고 방구석에서 행복 회로나 돌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 모든 행태, 남의 기준, 남의 평가에 목숨을 걸고 의미 없는 것에 집착하고 현실을 부정하고 못난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바람에 훌륭하고 잘난 자신마저 땅에 묻어버리는 그 경향이 하나로 집약된 것이 바로 '국뽕'인 것입니다.

 

내가 처한 상황이 어떤지 알 수 없도록 눈과 귀와 뇌를 가리는 국뽕 마약처럼 이성을 마비시키고 거짓과 희열에 빠지게 하는 국뽕 몸은 곪아 터지고 있는데 건강하다고 배부르다고 행복하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국뽕의 한국 자랑할 것이 많은 나라입니다.

대한민국은 현재 셀 수 없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고 현재 한반도 역사상 최고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이지만 사람들이 저런 헛된 꿈을 좇고 있는 한, 매일 수백만 명이 앉아서 '우리는 무조건 세계 최고 주변 나라들은 곧 전부 다 망한다'라고 주장하는 거짓말에 중독되어 있는 한 우리 사회는 우리 진짜 힘과 진짜 에너지를 전부 잃어버리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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