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FJ와 ESFJ 연애 및 궁합과 주요 갈등

오늘은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두 성향 모두 연애관계 상대자에게 거짓 없이 대하고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는 공통점이 있어서 좋은 점수가 나올 것 같기도 하지만 일단 서로의 성향이 비슷하더라도 연애에 대해서는 맞지 아닐 수도 있으므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NFJ와 ESFJ 연애 및 궁합

ENFJ와 ESFJ, 이 둘의 조합은 관계에 성실하고 감성이 충만한 유형입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과 감성적으로 세상으로 보는 사람이 만났는데도 이 둘에겐 큰 어려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ENFJ와 ESFJ 유형 모두 대인관계를 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는 바로 "관계 조화" 그리고 "이해" , "정서 존중" 이기 때문입니다.

 

ENFJ 낭만적이고 로맨틱함 VS 실제적 사랑꾼 ESFJ

 

ESFJ 또한 만만치 않은 감성적 사랑꾼이며 그럼에도 ENFJ에 비하면 조금 더 실제적인 현실감각을 갖추고 있는 편이긴 합니다. 허황된 비전과 꿈이 있는 사랑보다는 현실적이고 실제적이면서도 소소한 행복에 바탕을 둔 사랑을 선호하는 유형이 아닐까 싶네요.

ENFJ의 연애 특성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보다 낭만적 로맨티시스트가 아닐까 싶네요. 또한 ENFJ 하면 일이든 연애든 사랑이든 열정적으로 성실히 지속해나가는 장점을 가진 스타일이라고 생각되네요.

이유야 어떻든 간에 이 둘의 조합은 너무 좋으며 무엇보다 둘 다 개인적인 욕망녀 성공, 자기만의 행복추구보다 관계중심적인 성향을 갖고 있지요. 서로가 같이 할 때 서로를 잘 배려하고 갈등이 생기지 않고 서로의 성격이나 감정상태를 존중하며 대하는 자세로, 의사소통의 과정에서 서로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것은 잘 없을 거예요.

물론, 직관적이고 감성적인 ENFJ와 현실적이면서 감성적인 ESFJ 간의 이해 차이로 인한 소통의 어려움은 다소 예상되지만, 그럼에도 둘 다 감정적인 판단 기준을 선호하므로 가능한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기 때문에 어떠한 문제가 일어나도 잘 해결합니다.

 

ENFJ 좋으면 넘치는 스타일 VS 좋으면 차분히 다가가는 ESFJ

ENFJ는 연애든 사랑이든 무엇이든지 좋으면 마구 퍼주고, 넘치게 다가가는 스타일입니다.
너무나도 감성만으로 똘똘 뭉친 이들은 어떻게 이 사랑을 다 전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항상 그렇게 큰 사랑을 매번 상대에게 그대로 다 표현하는 편이지요. 누가 봐도 저 사람이 참 나를 사랑하는구나를 알 수 있게 행동을 하는 스타일인 것이죠.

하지만 이 부분에서 ESFJ와는 약간의 괴리가 생길지도 있는데, ESFJ는 좀 더 현실적인 성향이라서 많이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표현을 하기 때문에 주변을 신경 많이 쓰거나 대중 앞의 과감한 애정표현을 잘 안 하는 것으로 오해를 할 수 있어요.

ENFJ는 장소와 때를 가리지 않고 눈에 꿀이 뚝뚝 떨어지는 스타일로 수시로 연인이 사랑스러워 어찌할 바 모르는 액션들, 스킨십 등을 자주 하는 스타일이지만 ESFJ는 장소, 분위기, 상황 등을 고려하여 애정표현을 하길 원할 수 있습니다.

 

ENFJ은유적 비유적 애정표현 VS 실제적 현실적 애정표현 ESFJ

ENFJ는 직관적 감성 필로 애정표현을 할 때도 참 낭만적이고 시적인 은유 표현을 잘 쓰며 표현되는 단어 안에서 직접적으로 다 전달되는 것보다는 무언가 더 감성이 풍성한 메시지가 전달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ESFJ는 그런 표현들보다 오히려 좀 더 실제적으로 현실감 있는 표현들에 더 설레어 할 수 있어요.

ENFJ : 저 나무를 보면 네가 생각나. 나무는 항상 시원한 그늘로 나를 편하게 쉴 수 있게 해 줘서 ESFJ : 저 나무를 보면 네가 생각나. 나무는 항상 그 자리에 크고 우직해서 나를 불러.

어느 쪽이 더 현실적인지 쉽게 이해하실 겁니다.

ENFJ 해보고 싶은 만큼 다 VS 할 수 있는 만큼만 ESFJ

숲을 본다고 하는 직관형의 ENFJ와 나무를 본다고 하는 감각형의 ESFJ는 무엇인가 함께 도모할 때의 스케일도 약간 차이가 있는 것 같아 보이는데요. 둘 다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스타일을 좋아하지만, 방법론에서는 약간의 차리가 있는 듯해 보입니다.

ENFJ는 실현 가능성이 있는 프레 임안에서 계획을 짜는 편이고, ESFJ는 현실은 안드로메다로 보내 버리고 꿀떡 같은 환타스틱 한 방향으로 미래를 만드는 스타일입니다. 연애에서 이러한 차이 때문에 갈등을 일으킬 때에는 아마도 비용이 들어가는 여행이나 데이트 등에서 간간히 잡음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ENFJ 느낌만 전달돼도 되는 VS 세세하게 말해주길 바라는 ESFJ

아마 ENFJ와 ESFJ사이의 갈등은 이 부분 때문에 생기는 오해가 있을 수 있는데, 직관형은 ENFJ는 대충 느낌만 전달돼도 서로 알아들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표현도 좀 구체적이지 않고 무언가를 설명할 때도 채택되는 단어들이 좀 애매한 경향이 있거나 자기가 할 얘기를 앞뒤 다 자르기도 해요.

하지만 ESFJ는 현실적 세상의 인식이 항상 가득하기 때문에 느낌이 전달되는 것 대신 세세하고 구체적인 사실이 전달돼야 그것을 체계화하고 그것으로 찬찬히 이해하는 특성이 있고 말도 구체적으로 세세하게 설명하는 편인 거죠.

순서대로 차근차근 설명하는 편이고 사용하는 단어도 참 구체적인 편이에요. 그러니 ENFJ입장에서는 ESFJ 식의 표현이 지루하고 힘들 수 있으며 ESFJ입장에서는 또 ENFJ 식의 표현이 무엇을 말하고 싶은 지 잘 모를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괜찮을 수 있지만 갈등이 생겼을 때 이 둘은 서로를 이해시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수 도 있어요.

 

ENFJ와 ESFJ연애

MBTI선호 지표로 확인되는 성격적 특성에 대입하여 연애 궁합을 확인하는 것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기 위함으로 사랑의 방식과 기술이 다를 뿐, 사랑의 크기나 연인을 향한 마음은 바뀌거나 변하지 않는다는 점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ENFJ와 ESFJ사이 또한 관계중심적이라서 상대방에 대한 과도한 배려로 자신의 욕구를 스스로 제한을 하여 스트레스가 쌓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 스트레스가 쌓여서 터지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서로가 좀 양보하면 이해를 하게 되면 배려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편한 관계를 잘 만들 수 있어요.

 

ENFJ연인은 상대방이 담을 수 있는 크기만큼, 원하는 정도만큼을 조절해줄 필요가 있음
ENFJ연인은 ESFJ연인의 입장에서 보면 너무 급하고 빠르기 때문에 천천히 조절 필요
ENFJ연인이 하는 애정표현이 ESFJ에게는 전달력이 부족하니 좀 더 애정표현 업그레이드 필요
ESFJ연인이 부담스러워하는 것은 ENFJ의 무조건 직진 스타일, 밸런스 조절이 필요
ESFJ연인이 세세하게 낱낱이 설명하는 것은 날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원래 성격이 그런 놈이라는 거
ESFJ연인은 ENFJ연인보다 무언가를 이해하고 결정하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리는 편, 머리가 나쁜 거 아님
ESFJ연인은 달콤한 표현보다 실질적 애정표현을 더 선호

 

ENFJ와 ESFJ 연애 궁합 특성과 주요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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