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에어컨 버튼 주위를 보면 외부 유입 바람 버튼과 내부순환 버튼이 위치하고 있고 시동을 켜면 항상 외부 유입 버튼이 자동으로 켜지게 되는데요, 자동으로 외부 유입 버튼을 켜지지 않게 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외부 공기 순환 버튼 자동장치의 목적
시동을 걸고 달리다 보면 뜻하지 않은 이상한 냄새가 차 안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외부의 공기를 차량 실내로 들어오게 하는 버튼이 항상 자동으로 켜지게 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운전하다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기 외부 유입 버튼을 차량 시동 시 자동으로 전환 되게 만든 이유는 차량 실내의 공기 순환으로 탁한 공기 인한 질식 등의 운전자의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기본적인 매뉴얼의 지침에 따라야 하는 자동차 제조회사 방침에서 나온 것입니다.
하지만 내부공기의 문제점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거의 없는 만큼 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듯해 보이는데요. 더군다나 외부의 냄새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들어온 경우로 곤혹을 치를 때가 더 많아 보입니다.
외풍 스위치(외부 공기 순환 스위치) 자동전환 차단 방법
차량에 따라 약간식 다르지만 대부분 내부 공기 순환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앞유리 서리를 없애는 모드로 전환을 하게 되면 외부 공기 순환 모드로 바꾸는 차량도 있습니다. 이럴 때마다 내부 공기 순환 버튼을 눌러주는 것도 귀차니즘을 불러오는 일인데요.
일단 자동 변환 모드를 정지시키려면 아래와 같은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A/C 버튼
보통 토글식으로 한번 누르면 ON, 다시 누르면 OFF가 되는 방식입니다. 일단 ON으로 해두세요.
에어컨 풍량 버튼
에어컨 풍량은 1단으로 해 놓으시길 바랍니다.
에어컨 바람 위치 버튼
정면, 발아래, 앞 유리등이 있는데 앞유리 모드로 해 놓으세요.
외부 공기 순환 버튼
ON 상태로 해주시길 바랍니다.
내부 공기 순환 버튼
외부 공기 순환 버튼이 ON이기 때문에 자동으로 OFF 상태이겠죠.
위와 같이 설정을 해 놓고 다음 작업을 하면 됩니다. 정리를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A/C 버튼 ON ➡ 풍량 버튼 1단 ➡앞유리 모드 ➡외부 공기 순환 버튼 ON
버튼의 종류에 따라 약간씩 틀리지만 대략적인 방법은 같아서 혼돈하지는 않으실 겁니다.
1번 에어컨이 ON상태로 있으면 되고 2번 풍량 레벨 조절하시고 3번도 ON으로 해 놓으면 됩니다.
위 공조장치의 4번 같은 경우 토글식이므로 꺼져있으면 외부 공기 순환 모드가 작동하는 것이므로 OFF로 해 놓아야 합니다.
에어컨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위와 같이 외부 공기 순환 버튼을 초를 세는 속도 정도로 5회 누르면 됩니다.
그러면 5회 눌렀던 버튼이 몇 번 깜박거리다가 꺼지게 됩니다. 그럼 성공하신 겁니다.
그 후 시동을 껐다가 다시 시동을 걸어 보거나 앞유리 모드를 한번 눌러보시면 자동으로 외부 공기 순환 모드로 넘어가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자동차 에어컨 공조장치의 외부 공기 자동 순환 모드 변경을 정지하는 것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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