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 조사의 원리와 목적 및 정확도에 대한 이해
우리는 선거가 끝나기도 전에 이미 누가 당선이 될지 확률적으로 조사에 의해 알게 되는데요. 선거 때가 되고 선거를 끝마치게 되면 출구 조사라는 데이터를 가지고 당선을 어느 정도 예측을 하는 것이 관례화가 되어 있는 한국의 선거에서 출구 조사로 인하여 생기는 문제나 정확도에 대해서 신뢰가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출구조사의 원리 및 정확도
출구 조사의 원초적인 목적은 발 빠른 결과 보도를 위하여 방송 3사가 함께 조시기관에 의뢰를 하여 조사를 하고 개표가 끝나기 전에 상황을 미리 예측하여 결과에 따른 보도를 미리 준비하는 하는 것이 근본적인 조사의 목적입니다. 투표가 끝나기 전까지 출구 조사에 대한 결과를 발표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투표가 종료 후 발표를 함으로써 후보자들이 어느 정도의 표본적 척도로 개표 결과를 가늠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출구 조사의 방법
모든 투표자를 조사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당연히 표본 조사로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투표 장소가 여러 곳이기 때문에 투표 장소 선정부터 하게 되는데 선정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통상적으로 대표 구 추출이나 투표인구 집단의 규모나 지역 섹션별로도 나누어 표본 대상지를 선정한다고 합니다.
표본을 추출할 대상지가 선정이 되면 투표를 하고 나오는 투표자들에게 질문을 해서 표본을 추출하는데 어떤 기준을 정해서 대상자를 선정을 해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투표소를 나오는 투표자 N번째 사람으로 선택하여 조사를 하지만 목표 표본수와 조사원의 인원 등 현장에서의 다양한 변수에 따라 유연하게 이루지는 질 수도 있습니다.
출구 조사의 정확성
그럼 이렇게 표본 조사를 한 데이터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신뢰성을 가질 수있는 정보로서의 가치를 가지는 것에 대한 문제는 이 조사의 주체인 방송사들에게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표본 조사이기 때문에 오차가 있다는 것을 이미 전제에 두고 이러한 오차 범위도 숨기지 않고 전부 발표를 하기 때문에 방송사 입장에서는 정확성보다 진실성이 확보된 것이라면 이 자료를 가지고 이슈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객관적인 조사를 할 수 있는 공인된 기관에서 조사를 했기 때문에 우리는 그저 믿고 따르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사전 투표자에게는 출구 조사를 하지 못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아 온 사전투표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본래 출구조사 표본에 반영하여 표본대상을 만들게 됩니다.
이번 선거처럼 사전 투표자가 많을 경우에는 많은 오차가 날 수 있는 방법이지만 현행법 상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사전 출구조사 자체가 선거 시스템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아니고 방송국의 편의와 보도를 위한 수단이기 때문에 우리가 개표 결과 전에 더 확실하고 정확한 출구 조사 결과를 알고 싶어도 강제할 수 없는 부분인 것입니다.
출구 조사의 역사적 기록
1824년 미국의 7대 대통령의 선거가 있었는데 펜실베니아의 어느 한 신문사에서 후보자인 앤드루 잭슨과 존 퀀시 애덤스에 대한 비공식 여론 조사를 한 것을 최조의 사전 출구 조사로 보고 있습니다. 이때 어느 한 작은 마을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었는데 여론의 결과로 앤드루 잭슨이 335표를 받았고 존 퀀시 애덤스가 169표를 받았었는데 실제 결과에서도 잭슨이 선거에 승리하면서 여론 조사기관에서 선거에 대한 사전조사에 관심을 가지고 통계적인 확률이 점점 정립되면서 오늘날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한국은 선거 사전 출구 조사의 정확도가 다른 국가에 비해 넘사벽으로 정확하여 지금까지도 부정선거의 의혹에 끌려다는 소재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부정선거를 막는 방법은 많은 국민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투표를 하지 않은 잉여 투표권을 이용하여 벌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아직도 출구 조사의 정확도는 표본 추출에 의한 부수적인 제반 사항에 대한 변동이 많은 변수가 있기 때문에 정확도가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여태껏 예전의 선거에서 거의 오차가 없는 조사 결과를 보여 왔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도 비슷한 상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