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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설계도 해킹 당한 건가 당한 척 하는 건가

Product Inspector 2023. 2. 24. 12:21

한국형 전투기(KF-21)를 제조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최근 해킹으로 많은 자료가 유출된 것으로 30일 알려졌습니다. 우주발사체와 인공위성 제작을 담당하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의 해킹 사실이 최근에야 확인됐습니다. 원자력을 동력으로 하는 잠수함의 소형 원자로를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국원자력연구원이 5월에 문을 열었습니다. 해킹 대상은 정부와 군 사이버 당국이 찾고 있는데 여러 가지 요인으로 북한 조직으로 추정됩니다. 우리는 광범위한 신무기 기술을 개발하고 있고, 북한은 이 모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F21 설계도 해킹 의심 정황

정부 고위 관계자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대우조선해양 외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KAI도 모두 해킹을 당했다"며 "많은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안다"라고 28일 경찰에 해킹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의뢰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날 공개 성명을 통해 그렇게 진술했습니다.

 

KAI에서 군사기밀 등 중요 정보가 얼마나 유출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성능이 대폭 향상된 차기 군단급 무인기, 차기 정찰위성(425 사업), 첨단 AESA 레이더 등은 지난 4월 보유한 KF-21 외에 북한이 목표로 하는 신무기로 꼽힙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하태경 의원은 "KAI 해킹이 사실이라면 KF-21의 설계도면을 도난당했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KAI 해킹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비슷한 시기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커 조직인 '김수키'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해킹을 당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한국형 우주발사체와 같은 민간 로켓과 아리랑과 같은 인공위성 개발을 담당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기관입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북한은 새로운 장거리 로켓과 정찰 위성을 포함한 많은 위성들을 해킹하려고 시도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인공위성은 우리가 북한 앞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입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중요 연구기관과 방산업체들이 북한의 해킹 대상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대 조선해양, KAI,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이 최근에 훼손된 것으로 확인된 정부기관과 방산업체들입니다. 이들 시설과 기업들은 지난 1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언급한 핵추진 잠수함 등 신무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당시 조선중앙통신은 "새로운 핵잠수함 설계에 대한 연구가 완료됐고, 최종 심사 단계에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국방연구원과 함께 소형 원자로를 포함한 핵잠수함을 개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해 해킹을 시도한 대우조선해양은 한국형 수직발사기(KVLS)로 3000t급 신형 잠수함을 건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가까운 미래에 군사 정찰 위성을 운용함으로써 정찰 정보 수집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 프로젝트에 집중할 것입니다, "라고 조선중앙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앞으로 500킬로미터까지 정밀 정찰이 가능한 무인 정찰기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인공위성과 새로운 우주발사체를 연구하는 동안, KAI는 차기 정찰위성과 새로운 드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군 소식통은 "최근 북한의 집중적인 해킹 시도는 김정은이 밝힌 신무기 기술을 하루빨리 확보하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각종 국가안보시설 해킹이 계속되면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사이버 도발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천명하고 북한이 사이버 도발을 반복하지 못하도록 사이버 전쟁 능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지난 1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회담에서 사이버 공격 시 보복을 약속하고 푸틴 대통령에게 '사이버 공격 금지 시설 16곳 목록'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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