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들의 생활수준의 향상과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점점 전문화가 되어 가고 있는 의료분야에 대해 전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특화된 전문화 분야를 세분화하여 의료시설을 넓히는 정책으로 다음 아래와 같은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시립병원 현대화 사업 계획 중 하나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 강화를 위한 '시립병원 특화' 계획은 의료기능 고도화, 연구 및 교육기반 확충,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등 3가지 방향으로 추진됩니다.
전문화를 통한 필수 의료 시설 확충 및 개선
발달장애아동 치료기간의 획기적 단축을 위해 어린이병원 발달센터(행동치료센터)로 서초구 내곡동에 발달전문 허브기능 및 네트워크를 통해 치료기술의 향상을 위한 어린이병원 삼성발달센터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의료기능 고도화 분야에서는 기존 5개 병원별로 특화된 분야를 개발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였습니다. 연구 및 교육 기반 확충으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관련 인프라가 확충됩니다.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로 취약계층 지원사업 확대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이 활성화됩니다.
어린이병원 발달센터
- 발달장애에 대한 다학제적 진단 및 통합적 치료서비스 제공
- 부모 및 가족의 교육 및 정서적 지원 및 양육기술 훈련
- 발달장애 관련기관 지역사회와 협업 및 지원과 봉사 활동 연계
- 발달장애에 대한 연구 및 국가정책 일환으로 추진 예정
서울의료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서울시는 2021년 서울시 임상센터에 '지역 위기 임상 포커스'를 마련하고 서울 동북부 지역의 중증 위기 환자 치료를 마무리하기 위한 위기 프레임워크를 마련했습니다.
아울러 감염병 시설과 방역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고 응급치료 장비를 추가 도입하고 응급전문가를 확보하는 등 신속하고 정확한 환자 치료와 이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국 지방의료원 최초로 서울의료원이 권역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
현재 한국의 의료체계는 공공의료기관이 아닌 민간의료기관이 중심입니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제도 하에서도 비필수 진료가 필수 진료보다 비필수 진료에 집중되고, 과도하거나 비급여 진료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역 불균형의 문제 또한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국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보건의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장애물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공의료기관의 확충뿐만 아니라 기존 병원의 역할에 대한 변화가 필요합니다. 즉, 환자 중심의 통합서비스 제공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여 질병 치료는 물론 예방관리 서비스 강화로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서울시가 2025년까지 공공병원 3곳을 '서울형 특화병원'으로 지정한다고 합니다. 분야별 전문 의료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체계에서는 민간 중심의 공급체계로 국공립병원의 비율이 낮은 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향후 감염병과 지역사회의 필수 의료서비스 역할을 할 공공병원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기존 공공병원 인프라의 활용을 극대화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의료영역 구축 지원 확대뿐 아니라 선진 종합병원 수준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이 동시에 이뤄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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