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드라마 속에서는 악역이지만 실제로는 착한 사람도 있고, 반대로 착하지만 악당 역할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하지만 현실에선 반대이며 나쁜 짓을 하고도 오히려 떳떳하면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도리어 남 탓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한자성어로 표현하면 바로 '적반하장'인데요.
적반하장 고사성어 유래
적을 뜻하는 '적(賊'자와 되돌릴 반(反), 그리고 지팡이 장(杖) 자를 써서 풀이하면 도둑이 몽둥이를 든다는 뜻으로 즉, 잘못한 사람이 되려 큰 소리를 치는 상황을 일컫는 말입니다.
우리나라 속담 가운데 '방귀 뀐 놈이 성낸다'라는 말과도 일맥상통하는데요. 그렇다면 왜 죄를 지은 사람이 더 뻔뻔해지는 걸까? 그건 바로 처벌 수위가 낮기 때문입니다.
다른 나라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형벌 규정 덕분에 범죄자가 거리를 활보해도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습니다. 또한 피해자들은 제대로 된 보상조차 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며 심지어 가해자 가족으로부터 2차 피해도 발생하곤 하죠.
물론 법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이루어지는 행위이기 때문에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순 없지만 도덕성 측면에서 봤을 때 너무 지나친 행동임엔 틀림없어 보입니다. 하루빨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양형기준이 마련되길 바랍니다.
살다 보면 억울한 일을 당할 때가 있는데요.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배신을 당하기도 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기도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멘털 관리가 중요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상처받은 마음을 추스르고 냉정해져야 하며 객관적으로 상황을 판단해야 합니다.
그러면 분명 해결책이 보일 것이며 더불어 주변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끙끙 앓는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으니 차라리 털어놓고 위로받는 편이 낫습니다. 마지막으로 세상엔 영원한 적도 아군도 없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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