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생활 안전 서비스 원격 제어 도우미 꼭 활용해 보세요.

올해 초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원인은 직원이 손님 가방에 있던 라이터를 꺼내는 과정에서 실수로 불이 켜진 가스레인지 불꽃이 옮겨 붙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들은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고 실제로 우리 일상에서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길에서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당신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정부는 '시각장애인 생활안전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음성안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습니다. 기존에는 문자나 전화로만 신고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사진과 동영상도 볼 수 있게 됩니다. 또한 112 긴급신고 시 위치정보 전송 기능이 추가됩니다. 하루빨리 전국에 보급돼 더 이상 장애인을 위한 희생이 없기를 바랍니다.

 

 

시각장애인 원격 생활안전서비스

시각장애인이 웨어러블 카메라 및 스마트폰을 장착하고 시각장애인의 주변의 궁금한 상황을 카메라와 스마트 폰을 통해 영상 정보를 받다 도움을 주는 서비스입니다. 보호자나 지인 또는 서울시에서 장애인을 담당하는 도우미 등에게 전송을 하면 도우미 (스마트폰) : 보호자 스마트폰으로 보내온 문의 영상에 답변 및 안내를 해드립니다.

 

일상에서 갑자기 마주치는 위기 상황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사람이 시력이나 청력 손실과 같은 장애를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런 위급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상태를 의식하지 못하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200건 이상의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발생하는데, 이 중 절반 정도가 청각장애인이었습니다. 이렇게 재난 상황에서 갑자기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건강한 서민들에게 문제가 될 수 있고, 더욱이 사회적 약자들에게는 더 치명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 5178만 명 중 약 25만 명이 시각장애인이라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엄청난 숫자인데,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우선 정부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모든 국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반 시민들도 올바른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운전할 때 주변을 살피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주변 친구들에게 알려야겠어요.

 

 

※ 서울시 도우미 안내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시각장애인-생활-안전-서비스-원격-제어-도우미

 

정보제공부서 장애인복지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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