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김희영 인스타 및 이혼 소송 총 정리

재벌가들은 대부분 신비주의스러운 부분이 많아서 일반 사람들이 그들의 생활에 대해 잘 몰랐었지만 인터넷이 발달하고 재벌가에서도 이미지 메이킹이나 소통을 위해 적극적으로 SNS를 하면서 그들의 사생활을 살짝 엿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재벌가 중에서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최태언 회장이 지난달 24일부터 인스타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최태원 김희영 인스타 활동

벌써 34만 명이 팔로어를 하고 있으며 부인인 김희영은 최태원이 만든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좋아요'를 클릭했다고 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 간 대화 내용을 공개했는데요. "실을 많이 뽑아 쓰니 막내가 옆에서 보고 '아버지 재벌이세요?'" 최 회장은 치실 사진과 함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작성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막내딸에게 "어? 어?"라고 물었습니다. 그는 덧붙였다, "응? 어? 음 아니 아Ru 쓸게."라고 했다고 하네요.

 

최태원 회장 인스타 주소

 

 

@papatonybear

 

재벌 회장의 무거운 이미지보다는 재벌 총수들의 소탈한 모습이 이어지자 누리꾼들도 점차 소소한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한 네티즌은 "무례한 질문이지만 요플레 뚜껑도 핥나요?"라고 물었다. "네, 그렇습니다."라고 최태원 회장이 대답했다고 하네요.

 

최태원 회장 인스타그램 활동

 

최태원 노소영 이혼소송 재산분할 665억 원

현재 최태원, 노소영 씨의 이혼과 관련한 재산분할 문제까지 불거지고 있는데요. 김희영 씨가 현재 부인이지만 전 부인인 노소영 씨와 오랜 이혼 절차를 밟아왔습니다.

 

최태원 회장의 현재 부인인 김희영 씨는 2017년 그와 함께 티앤씨재단을 공동 설립했습니다. 김희영 회장은 63세인 최태원 회장보다 15살이나 어립니다. 최 회장은 나비 아트센터 노소영 원장과의 결혼 과정에서 김희영 회장과의 결혼 외에 자녀가 있다는 사실을 직접 언급했습니다. 2015년 최태원 회장이 혼외자녀의 존재를 인정하고 노소영 원장과 이혼 의사를 밝힌 뒤 2017년 7월 이혼조정을 청구했습니다.

 

김태원과 부인 및 딸

 

김현정 판사는 최태원과 노소영 씨의 이혼소송 1심 재판에서 "원고(회장 최태원)는 피고(부장 노소영)에게 위자료 1억 원과 재산분할액 655억 원을 지급하라"라고 판결했습니다. 법원 조정을 통해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부부가 이혼하는 과정을 이혼 조정이라고 합니다. 최태원 회장은 양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결국 2018년 2월 이혼 소송을 냈습니다.

판결이 확정된 뒤 최태원 회장이 노소영 이사에게 재산분할을 해주지 않으면 연 5%의 비율로 계산하여 지연이자로 돈을 지급하는 조건을 포함시켰다고 합니다. 항소심 없이 판결이 확정될 경우 최 회장의 실제 배상액은 1억 1000만 원으로 추정되며, 2019년 12월부터 1심 선고일까지 연 5%의 비율로 지급되었으므로 전액 결제일에 11%가 추가로 추가되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2015년 혼외 자녀의 존재를 인정하고 언론을 통해 성격 차이 때문에 노소영 실장과 결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해 소송으로 이어졌습니다.

2019년 12월 최 회장의 그룹 SK에 대한 위자료 3억 원과 지주회사 지분 42.29%(650만 주)를 지급하라고 요구하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심대로 판결이 난다면 노소영 이사는 665억 원, 즉 SK 주식 약 31만 주를 분할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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