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 만성질환 예방 관리 관련 정책 정리
한국에서 심혈관 질환은 주요 사망 원인으로 질병에 부담이 큰 부분입니다. 2019년 주요 지속 질환(악성 성장 제외) 중 가장 주목할만한 사망률은 관상 동맥 질환으로 인구 10만 명당 60.4명을 차지했으며 폐렴, 뇌혈관 질환이 그 뒤를 이었는데요. 그래서 이에 대한 심혈관질환과 만성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정부의 정책을 순서대로 요약해보록 하겠습니다.
※ 출처: 2019 사망원인통계, 통계청 인구 10만명당(명) - 2019년 : 암(158.2), 심장질환(60.4), 폐렴(45.1), 뇌혈관질환(42.0), 자살(26.9) |
심뇌혈관 만성질환 예방 관리
현재 심혈관계 질환의 사회경제적 부담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순환계 질환 치료 비용 9.4조원이 암 치료 비용 7조원보다 높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연감에서는 단일상병 질환을 첫 번째와 두 번째로 가장 비싼 의료 조건입니다.
※ 고혈압 유병률 25.4%(2014) ➡ 27.2%(2019), 진료비 2.4천억원(2002) ➡ 3.6조원(2019)
※ 당뇨병유병률 11.9%(2014) ➡ 11.8%(2019), 진료비 1.6천억원(2002) ➡ 2.7조원(2019)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지고, 치료 기술이 발전할수록 치명률은 낮아지고, 장애인 인구의 증가에 따라 국가적 부담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방적 심혈관 질환 관리 수준이 미흡한데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적절히 관리하면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심혈관 질환의 전구체이기 때문에 필요합니다.
흡연, 음주 등 생활습관 요인은 전반적으로 정체
생활습관 연도별 추이
(단위: %, 연령표준화, 19세 이상)
심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통해 위험인자 관리가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디어, 홍보 및 교육은 예방을 위한 스탠포드 대학 홍보 캠페인에서 미국에서 심혈관 질환 관련 정보 획득 및 행동 변화의 주요 동인으로 밝혀졌습니다. 돈, 그리고 그 효과는 여론과 행동을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공공 서비스 광고에서 입증되었습니다.
추진목적
소셜 마케팅을 기반으로 건강행태를 바로잡고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 등 주요 질병을 예방하는 '공중보건캠페인'을 통해 심혈관질환 관리정책 시행을 지원하고 근거 기반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심혈관 질환의 심각성과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이를 지지하는 사회적 의견을 생성하는 것입니다.
추진목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에 대한 인지율 및 실천율 제고
[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
1. 담배를 피우지 마십시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상 마시지 마십시오.
3. 생선과 야채를 많이 포함한 다양한 신선한 음식을 섭취하십시오.
4. 가능하면 매일 최소 30분 동안 적당한 운동을 하십시오.
5. 체중과 허리둘레를 확인하십시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행복한 삶을 산다는 생각을 하세요.
7.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을 정기적으로 측정하십시오.
8.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당뇨병 및 고혈압은 일관되게 치료됩니다.
9. 뇌졸중과 심근경색의 응급증상을 숙지합니다.
추진방향
중앙, 도, 시, 군 등 다양한 주체가 심혈관질환을 이용하여 참여하는 전국 공동캠페인인 '혈액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지속하기 위해 보도자료 및 홍보자료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예방 및 관리 주간(9월 첫째 주). 레드서클 캠페인은 국민행동개선을 위한 장기 캠페인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교육홍보물 효율적 활용 모색
사전제작 교육홍보물 재가공 및 홍보메시지 전달이 용이한 형태의 뉴미디어 제작을 통한 지속적인 확대 사전제작 무료지원을 통한 활용확대
광고 및 판촉물 다중매체 활용을 통한 지역홍보 강화 중앙에서 제작한 판촉물 배포 및 적극 활용 매스미디어, 옥외매체, 온라인 매체 등 접점별 매체 전략적 활용 주요 목표
레드서클 캠페인
레드서클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는 '레드 서클(Red Circle)'은 심혈관 질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건강 캠페인의 상징이며 질병관리본부는 질병관리본부와 전문학회에서 각각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9가지 생활수칙'을 마련해 건강한 혈관을 위한 '레드 서클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민참여 캠페인과 언론홍보를 통해 '심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가지 생활수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국민의 인식과 실천률을 높이는 것이 캠페인의 목적이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주간(9월 첫째주)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중증 심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알리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정됐었습니다.
- - 일시 : 9.1. ~ 9.30.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집중홍보 9.1~9.7
- - 방법 : 전국 곳곳에 혈관 수치 측정 및 건강상담이 가능한 건강부스(레드서클 존)를 설치 및 운영
- - 장소 : 홍보 가능한 장소(특히, 3040세대 직장인에게 캠페인 노출이 많은 장소)
- - 참여기관: 시, 도 및 시, 군, 구 지자체(전국 보건소), 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 등
주요내용
공동캠페인의 슬로건인 '나의 혈관수를 안다'는 메시지에 맞춰 혈관을 측정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험형 헬스부스(레드 서클존)를 운영하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방법과 심혈관 질환 예방 및 치료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장소(건강 부스). 그 외 캠페인을 구성하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시, 도, 자치단체에서 개별적으로 기획 및 진행하고 있습니다.
※ 2020~2021: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온라인 등) 캠페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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