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50만 명으로 늘어난 고령화 시대에 서울시는 연령, 건강, 경력, 경제력 등에 따라 각각 필요한 것이 다양해지면서 복지계획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026년 서울의 노인인구 비중이 20%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베이비부머(56~64세)와 노인(65세 이상)이 이제 노인으로 분류될 때 그들의 행복은 큰 변수이자 우리 세대의 의무가 되었습니다.
서울시 어르신 복지 계획
서울시는 대규모 시설을 새로 짓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기존 지역자원을 공유하고 연계하는 통합 전략적 방향으로 노인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은퇴하기 시작한 베이비부머를 위한 서울시 50 플러스 재단 및 센터(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만드는 등 현재 서울이 시급하게 마련해야 할 정책 실정에 부합하고, 매년 5~6만 명씩 어르신 인구에 유입 중인 신노년층 인구까지 아우르는 어르신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보람 일자리
맞춤형 일자리 : 개인별 경험과 경륜을 활용한 일자리로 안정적 노후생활 보람 지원
'보람일자리' 및 ' 어르신 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8만 4천2백 개 창출
맞춤형 일자리는 중·장년층의 개인 능력에 최대한 맞는 일자리를 찾아 안정적이고 자립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노인들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갈수록 정년이 빨라지는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2015년부터 중장년층을 위한 보람 있는 일자리가 추진됐습니다.
보람일자리는 사회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50+세대의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서울시는 매년 일자리 확대와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참여와 적극적인 업무활동을 통해 보람 있는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3,107명의 중년들이 학교와 복지시설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성을 발휘했습니다. 2021년 노인일자리는 노인 돌봄 서비스 도우미, 노인안전모니터링 등 공익활동을 활용해 새로운 일자리를 적극 홍보하고 발굴할 예정입니다. 특히 공익형 일자리 참여 자격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를 제외한 의료급여, 교육급여, 주거급여 수급자로 확대됐습니다.
공익활동 일자리 참여기간을 평균 11개월(10~12개월)로 확대해 사업 참여의 연속성을 높이고 연중 소득격차를 최소화해 노인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또한 노인일자리 성과기관의 인프라 확충과 좋은 일자리 창출 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 현재 노인일자리 전담 시니어클럽을 추가 지정하고 2022년까지 모든 자치구(25개)를 지정할 예정입니다.
25개 자치구 종합복지관에 설치된 '노인취업알선센터'는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 기능을 강화하고 민간 일자리를 매칭해 노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담당자 정보제공부서
어르신복지과 연락처 : 2133-7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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