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9월 마지막 주 토요일은 바로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입니다. 고양이 개체 수 조절 및 발정기에 내는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시행되는 정책인데요. 그렇다면 왜 하필 9월 마지막 주 토요일일까요? 첫 번째 이유는 날씨 변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겨울 직전인 10월 초나 봄 직전인 3월 말에 진행하지만 이때는 동물병원 수의사분들도 매우 바쁜 시기라고 하네요. 그리고 만약 수술 후 회복 기간 동안 비가 온다면 아이들은 감기 같은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선선한 가을날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추석 연휴 이후라서 성묘객들이 많아 포획하기도 수월하다고 하네요. 올해 2020년길냥이날 일정은 9월 25일 토요일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
시민과 길고양이의 조화로운 공존과 서로의 불편함 없는 생활을 위해 서울시 중성화날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동물보호 시민단체와 캣맘 모임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중성화의 날 참가 신청방법
- 신청자격 : 길고양이 중성화를 위한 포획, 이송, 방사업무에 의지가 있는 자원봉사로 시민단체 또는 캣맘 모임
- 신청기간 : 3월 ~ 10월(중성화 희망일 1개월 전까지 신청 가능)
※ 중성화의 날 참여자는 반드시 사전교육을 이수하여야 합니다.
※ 하반기 중성화 날 일정은 6월 중 공지할 예정입니다.
상반기 중성화의 날 일정 : 3월 20일(일), 4월 5일(화), 4월 17일(일), 5월 3일(화), 5월 15일(일), 6월 7일(화), 6월 19일(일)
중성화 장소 :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구로 (주소: 구로구 경인로 472)
지역 선정기준
- 재건축 지역, 재래시장, 대학, 공원 등 20마리 이상 대규모 중성화가 필요한 지역
- 중성화율이 낮아 집중 중성화가 시급한 지역을 우선 선정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이라는 것이 조금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자세히 배웠고,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먼저 해당 지역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신청서가 나옵니다. 작성해서 제출하시면 담당자가 연락드릴 테니 날짜와 시간을 조정해주시면 됩니다.
다만 지자체별 예산 상황에 따라 지원 현황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어쨌든 캡처 프레임은 정해진 날짜에 설치되어 있고, 주로 밤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낮에 비해 경계심이 약해서 그래요. 그러면 다음날 아침에 찾으러 가면 되는데, 가끔 잡히지 않는 사람들도 있어요.
이 경우 먹이로 유인하거나 직접 포획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안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어쨌든 무사히 완성이 되면 암컷은 2주 정도 후에 실을 풀고, 수컷은 하루 이틀 입원한 뒤 퇴원합니다.
그 끝난 줄 알았는데 아직 절차가 하나 더 남아있네요. 이것은 방사선의 과정입니다. 원래 살던 지역으로 돌려주지 않으면 다른 동네로 가서 번식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 영역 내에서 해제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는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 : 중성화 날 참가 신청서(첨부) 작성하여 이메일 접수(twnsh91@seoul.go.kr)
※ 문의전화(02-2636-7645)
부서 정보
동물보호 과수의 공중보건팀
전화 02-2133-7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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