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은 길고양이 문제에 대해 서울시는 근본적인 정책으로 길고양이에 대한 문제를 풀어나가고 있는데요, 그중 중성화 사업이 한 예라 할 수 있겠습니다.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서울시에서만 실시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아직까지는 적극적으로 추진되지 않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예산 부족이라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이겠죠. 물론 TNR 자체가 불법은 아닙니다. 다만 무분별하게 번식시켜 분양 보내는 업자들 탓에 애꿎은 시민들만 피해를 보는 상황이죠. 따라서 하루빨리 정부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더 이상 불쌍한 길냥이들이 고통받지 않을 테니까요. 여기서는 서울시가 시행하는 중성화 사업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자연적으로 번식하는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하여 포획 후 중성화 수술을 실시하고 다시 방생을 을 하는 사업으로 더 이상 개체수가 늘어나지 않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서울 시내의 길고양이 개체수는 약 11만 6천 마리 정도로 집계되고 있으며 1년에 두 번의 새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번식력이 좋아서 중성화 수술은 아주 좋은 대응방안입니다. 또한 번식기의 울음소리로 인한 소음과 수컷끼리의 싸움으로 인한 소란 등이 감소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중성화 수술이 최적의 대응방안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 절차
서울시는 각 자치구와 전문기관이 위탁계약을 하여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한데요, 길고양이 왼쪽 귀 끝이 1cm 짧다면 중성화(TNR) 된 고양이이며 그렇지 않은 고양이를 발견한다면 관할 구청에 연락을 하시면 됩니다.
중성화된 고양이를 포획된 곳에 다시 풀어주는 이유는 새로운 고양이가 들어오지 못해 고양이숫자가 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중성화된 고양이들은 번식행동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번식기에 나타나는 울음소리 및 고양이들 간의 투쟁 등이 없어지지기 때문에 고양이로 인한 시민의 불편도 줄어들기 때문에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전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인도적이면서 효과적인 길고양이 관리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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