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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상식 및 정보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 7월 3일 꼭 기억하세요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제품이 문제가 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플라스틱류 중에서 제일 사용이 많은 비닐봉지를 조금이라도 덜 사용하려는 취지로 전 세계적으로 7월 3일을 "일회용 비닐봉지 없는 날"로 정해 놓고 그 취지를 매년 되새기고 있습니다. 사실 비닐봉투만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을 해왔지만 환경오명의 주범이라는 것이 객관적으로 판명이 나면서 사회문제로 대두된 골칫거리인 비닐봉지는 우리에게 상당한 편리함을 주었던 만큼 자연생태계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

현재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5조 개의 비닐봉지가 소비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초당 16만 개의 비닐봉지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7월 3일을 일회용 비닐봉지 없는 날로 지정하고 하루 동안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도록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비닐봉투 사용 역사

1950년대 유럽인들은 종이봉투를 쉽게 찢는 등의 내구성 문제를 인지하고 있었고, 스웨덴 엔지니어 스탠 구스타프 툴린이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비닐봉투를 개발해 사용했습니다. 처음 비닐봉지가 나왔을 때 일회용이 아니기 때문에 환경적 낙인을 줄이기 위해 영구적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단가가 낮은 덕분에 한 번 쓰고 버렸습니다.

 

비닐봉지는 지하에서 분해되는 데 최소 10년에서 20년이 걸리기 때문에 환경 문제의 가장 심각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비닐봉지를 소각하면 다이옥신이라는 독성 환경호르몬이 생성되기 때문에 소각에 한계가 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다음은 각 국의 연간 1인당 비닐봉투 사용량입니다.

 

  • 한국의 연간 1인당 비닐봉투 사용량 420장
  • 핀란드 연간 1인당 비닐봉투 사용량 4장
  • 그리스 연간 1인당 비닐봉지 사용량 250장
  • 스페인 연간 1인당 비닐봉투 사용량 120 장
  • 독일의 연간 1인당 비닐봉투 사용량 70 장

 

따라서 탄소제로는 신에너지를 대체한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현재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비닐봉지 사용을 제도적으로 제재를 한다든지 땅속에서도 금방 썩는 친환경적 비닐봉투를 사용하는 것이 탄소제로에 더 빨리 접근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비닐봉지가 바다로 흘러들어가 비닐봉지로 착각한 동물들이 먹게 되면서 소화되지 않은 플라스틱과 비닐이 배를 채우고 질식이나 영양실조로 사망하게 돼 해양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세계자연기금에 따르면, 한 개인이 일주일에 먹는 미세 플라스틱의 양은 약 5g의 신용카드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플라스틱에는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암과 내분비 교란 물질 등 화학 첨가물이 들어 있어 누구나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1993년, 덴마크는 세계 최초로 비닐봉지에 세금을 부과했고, 많은 나라들은 계속해서 일회용 비닐봉지를 금지하거나 법을 만들어 사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계속해서 비닐봉지 사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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