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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국제 사회의 경제 회복과 한국의 상황

코로나로 인하여 1년 동안 수많은 생계형 점포들과 각종 제한으로 인하여 우리의 경제가 많은 피해를 받았지만, 그보다도 현재 정말 중요한 것은 앞으로 국제사회의 경제 회복에 따른 회복 기류를 얼마나 잘 따라갈 수 있는 어젠다가 되어있는지입니다. 외신을 보면 많은 국가들이 이스라엘을 시작으로 코로나가 없는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는 막바지 단계에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국민들의 백신 접종률이 10%도 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에 한 신문 사설에는 "초기 대응 방역을 잘한 한국과 일본이 늑장을 부리는 바람에 방역 꼴찌 국가 되었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이후 한국의 상황

K-방역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고 동남아시아에 광고비까지 뿌려가며 K-방역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과 상관없이 모든 것에 대한 평가는 '결과'를 토대로 인정을 받는 것입니다. 모든 세계의 국가들은 백신 접종 계획에 따라 예전과 같은 정상적인 사회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시점을 파악하여 그에 대한 준비와 흐트러진 경제 회복을 위한 계획을 세우는 중입니다.

 

그 시점이 되면 코로나 백신 방역이 완료된 국가들과의 여행이 자유로워질 것이고 아직 백신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국가들은 입국조차 힘들어지는 상황이 올 것입니다.

 

며칠 전 방송을 보니 문재인 대통령이 어느 중소기업을 찾아가서 표기된 용량보다 한번 더 맞을 수 있는 주사기를 개발하고 생산한 것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있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저 주사기에 대한 팩트를 나열해 보면

 

이미 예전부터 있었던 주사기임.

오래전부터 다른 나라에서도 생산하고 있음.

 

주사기에 백신을 넣은 후 주사기 실린더 안의 공기를 빼는 과정에서 약간의 약물이 바늘을 통해 손실이 되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제약 회사들은 이미 그러한 모든 것들을 고려하여 백신의 양을 넉넉히 넣어서 생산을 하기 때문에 공기를 빼는 과정에서의 손실을 없게 만든 주사기는 단지 아이디어 상품인 것뿐인 것입니다. 게다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발한 것도 아닙니다.

 

여하튼 대통령은 이 주사기를 백신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할 정도의 행보를 보여 왔습니다. 하지만 저 주사기를 이용해서 맞아야 할 백신이 없는 상태에서 주사기의 우수성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결과치를 내보일 수 있는 것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이제는 속아주기도 힘든, 아주 대놓고 거짓말만 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우리는 앞으로의 계획을 대충 아우트 라인조차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국의 문제점

한 사람이 모든 것을 잘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물론 기업은 물론 모든 경제 시스템은 각 부서에 따른 업무가 분업화되어 있는 것이 고전문화 되어 있는 것입니다.

 

해당 분야에 맞는 전문가를 배치를 해야 하지만 이번 정권은 전문가가 아닌 해당 분야의 기관에 이념적 반감을 가지고 있어서 '개혁'이라는 명분으로 뜯어고치려는 자신의 측근들로만 배치를 해 놓은 것에 대한 결과가 현재의 우리 한국의 상황인 것입니다.

 

현재의 장관을 비롯한 각종 기관들의 각료들은 나라가 어떻게 되든 자기가 생각한 이념적인 업무 수행만 진행할 뿐입니다. 갓 들어온 장관이라는 사람이 오랫동안 업무를 봐오던 직원들의 의견을 고사하는 것은 이제 놀랍지도 않습니다.

 

예전에 백신 호송 차량 훈련을 하는 것, 굉장히 웃겼지만 백신을 제때 구하지 못하고 얼마나 급하고 미안했으면 저렇게까지 하면서 국민들을 안심시키려는 정성이 보이는 듯해서 아무 말도 안 하고 넘어간 국민들이었지만 이제는 봐줄 수 없다는 것을 호남의 '윤석열' 지지율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로나-이후-국제-사회의-경제-회복과-한국의-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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