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살인사건 피의자 이은해와 조현수가 도주한 지 넉 달만에 경찰에 의해 검거됐었는데요. 두 사람은 오늘 낮 12시 반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붙잡혔다고 합니다.
계곡 살인사건 용의자 이은혜 조연수 검거
이은혜 및 조현수에 대한 동선이 파악되지 않음에 따라 공개수배로 전환한 지 17일 만에 검거를 했는데요. 자세한 검거 과정을 보면 자수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이은혜 아버지는 이은혜에게 지속적으로 자수를 권유를 하였고 이에 마음이 바뀐 이은혜가 자신이 숨어 있는 오피스텔 주소를 아버지에게 알려주면서 아버지와 경찰이 해당 주소지로 출동하여 검거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아버지의 권유로 이은혜가 주소를 알려주었다는 내용은 스쳐 가듯 언급만 하여 얼핏 기사내용을 들으면 경찰의 노력하에 검거를 한 것 같은 분위기로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경찰들이 이미 해당 오피스텔에 숨어 있는 것을 인지하고 몇 호인지 알아내고 있는 상황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하는데요.
여하튼 확실한 진실이 밝혀져서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분들이 편하게 갈 수 있도록 조사를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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