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의료안심주택

4월 28일 서울시는 노인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인 "의료안전주택" 입주식을 열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동대문구 휘경동에 위치한 이 집은 연면적 730.51㎡에 총 24가구가 공급된다고 합니다. 전용면적 21~49㎡에 휠체어와 보조기구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공간으로 설계된 이 집은 지난해 9월 강서구 등촌동 31가구를 선보였습니다.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의료안심주택

노인과 환자 등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안심주택

 

• 공급규모 : 전용면적 18㎡, 29㎡
• 임대조건 : - 보증금+월 임대료
• 전용 18㎡ : 9,100,000원 / 117,200원
• 전용 29㎡ : 14,210,000원 / 193,500원

 

의료안심주택 특징

복지서비스 연계형 주택

베리어프리(barrier-free) 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의료시설이 인근에 건설되어 있어 의료서비스 이용의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의료안심주택 입주자격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 중랑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 무주택세대주 또는 2인가구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SH서울주택도시공사의 공고문에 명시된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에 해당하는 자

 

1순위 : 의료욕구판정대상자 (만 65세 이상 고령자, 만성질환관리제도 대상자)

만성질환관리제도 대상자 : 고혈압, 당뇨병을 앓고 계신 만성질환자

2순위 : 만 50세 이상 ~ 만 65세 미만 신청자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

신청방법

현장접수 : 사업주체가 지정한 장소에서 신청서 작성 및 관련서류 제출

인터넷 접수 :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 인터넷 청약시스템

• (www.i-sh.co.kr/app)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 비율은 약 14%입니다. 그리고 2025년에는 초고령 사회(20%)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속도라면, 2030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세계 1위 장수국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노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선보인 의료안전주택도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 단신가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곳은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문턱을 없애고 복도 폭을 넓혔으며 안전 손잡이 설치도 신중히 검토했습니다.

 

또한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해 수시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역사회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힘쓰겠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좋은 목적으로 잘 운영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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